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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피해' 규현 측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 현장서 처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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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측이 뮤지컬 공연장에서 흉기 난동으로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배우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슈퍼주니어 규현이 흉기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와 관련, 슈퍼주니어 규현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20일 조이뉴스24에 "규현은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온라인에는 규현이 19일 뮤지컬 공연장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규현의 왼쪽 검지 손가락에 붕대가 감겨 있어 당시 상황을 짐작케 한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신 병력 및 흉기 구매 경로를 확인 중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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