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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 촬영하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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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연인' 종영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전쟁의 비극 속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인물 이장현으로 분했다. 그의 활약 속에 '연인'은 각종 화제성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켰다.

먼저 남궁민은 "오랜기간 동안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며 "'연인'과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진정어린 소회를 전했다.

남궁민 [사진=935 entertainment]
남궁민 [사진=935 entertainment]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자신의 상처를 고백한 길채(안은진 분)를 위로하며 건넸던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를 꼽았다. 그는 "대본으로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울컥했고 따듯함이 느껴지는 대사"라고 했다. 이어 "연기자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됐는데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고 장현이의 진심이 잘 느껴졌던 대사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특별한 감상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뜨겁게 고민하고 열렬히 준비한 작품이 많은 분들께 상상 이상의 사랑을 받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장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궁민은 드라마 '연인'을 통해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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