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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절친 정우성, '서울의 봄'으로 '또 해냈구나'"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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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에 감탄했다.

이정재는 1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메가토크(GV)에서 "정우성 씨가 이 영화에 참여한다고 하니까 '나도 뭐 좀 해야 하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하기도 했다"라며 "아니면 후환이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농담했다.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정재는 '헌트' 후반 작업으로 인해 '서울의 봄'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고. 그는 "오늘 우성 씨 연기를 보니 영화 속에서 푸근하고 가슴이 따뜻하고 넓은 지휘관이자 아버지상까지도 느껴지는 모습이었다"라며 "동료이고 친구이지만 정우성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마음이 따뜻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역시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너무 아끼고 사랑하는 감독님이라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두 분이 함께 만드니까 '또 해냈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의 극찬 이후 정우성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정우성이 '아수라', '무사', '태양은 없다', '비트'에 이어 김성수 감독과 다섯번째 만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황정민은 10.26 사건의 배후를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장을 겸직하게 된 후, 권력 찬탈을 위해 군내 사조직을 동원해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을 일으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을 연기했다. 또 정우성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반란 세력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육군참모총장 정상호를, 박해준은 군사반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9사단장 노태건을, 김성균은 강한 신념을 가지고 반란군에 끝까지 저항하는 육군본부 헌병감 김준엽으로 분했다.

'서울의 봄'은 오는 11월 22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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