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시민 4‧3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시민 4‧3아카데미는 일반시민들의 4‧3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현 단계에서의 4‧3의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민4‧3아카데미는 5개 강좌(이론강좌 4강, 현장답사 1강) 총 14시간 30분(이론 8시간 30분, 현장 6시간)으로 구성돼 제주4‧3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개최된다.
제1강은 오는 28일 CGV제주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및 제18회 제주영화제 수상작 '돌들이 말할 때까지'가 상영된다. 김경만 감독과 제주여성영화제 고의경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대화로 아카데미도 마련된다.
이달 29일부터 12월 1일(제2~4강)까지는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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