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건축가와 열애와 재혼설에 휩싸였다.
13일 스포츠조선은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정희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재혼설도 불거졌다. 두 사람이 내년 중 함께 짓고 있는 건물 완공식이 진행되는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것.
열애 상대인 A씨는 지난해부터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간호하고,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대한 욕심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와는 함께 건축 디자인 그룹을 이끌며 사업 동반자로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정희 소속사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동주 소속사 관계자 역시 조이뉴스24에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서정희는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라며 이상형을 고백한 바 있다.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해 4월에는 유방암 수술 소식을 알린 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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