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동욱이 비연예인 연인과 12월 22일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동욱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동욱은 올해 8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
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올 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83년생인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후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2019년엔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드라마 '손 the guest', '그 남자의 기억법', '너는 나의 봄', '돼지의 왕', 영화 '발레교습소',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신과 함께' 시리즈에 출연했다. 올해엔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tvN '이로운 사기'에 연달아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을 차기작으로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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