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이상호의 아내 김자연이 쌍둥이 구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나는 연예인과 결혼했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의 아내 김자연은 "세상에서 가장 웃긴 쌍둥이 형의 따끈따근한 새 신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결혼한 지 이제 2개월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침마당' 모니터를 해준다고 봤었는데 이렇게 현장에 나와서 촬영도 하게 되니까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외모가 똑같은 동생 이상민에 "남자친구가 두 명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4년 넘게 보다보니 이제 구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호와 김자연은 듀엣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는 "아내가 저보다 노래를 잘한다. 걸그룹 출신이기도 하다. 제가 많이 배웠다"라고 아내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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