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드라마 '연인'이 1회 연장 방송을 확정했다.
9일 MBC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인' 연장 방송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1회 연장 방송을 하기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의 퀄리티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부 중요 장면들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라고 밝혔다.
MBC는 연장 방송 결정에 대해 "깊어진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와 포로들의 속환 이야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결정인 만큼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슴 시린 운명 대서사시를 그리며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18회는 오는 11월 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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