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18일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이동하 소속사 51k는 조이뉴스24에 "소진과 이동하가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작품 출연으로 인해 결혼 후 신혼여행을 잠시 미룰 예정이다.
이동하와 소진은 지난 2021년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양측은 지난달 결혼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동하 역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괴기맨숀'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별똥별' '환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이동하는 드라마 '괴기맨숀' '지금부터 쇼타임!' '닥터 로이어' '대행사' 등에 출연했다. 연극 '3일간의 비' '언더스터디' '렁스' '오만과 편견' 등에서 활약했다. 12월5일 연극 '행복을 찾아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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