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SM을 떠나 컴퍼니수수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도경수 소속사 컴퍼니수수 측은 최근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어 3일엔 도경수가 출연 중인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이하 '콩콩팥팥')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경수는 뱀을 손으로 잡고 있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콩콩팥팥'에서 착용한 의상과 도경수 계정이 태그 되어 있어 해당 사진 속 인물이 도경수임을 알 수 있다. 해당 사진엔 "여러분, 뱀 조심"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이어 "폭풍성장한 수박, 꽃도 피었어요! 경수 농부와 찐친들의 유쾌한 밭캉스는 오늘 밤 8시 40분 tvN '콩콩팥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photo by. 도경수"라는 글과 함께 수박꽃 사진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도경수는 데뷔 때부터 끈끈한 인연을 쌓아온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매니저 남경수 대표와 신생 회사 컴퍼니수수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간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긴 했지만 엑소 활동은 함께 할 예정이다.
도경수는 현재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과 '콩콩팥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원진아와 주연을 맡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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