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을 접수하며 '글로벌 팝스타' 행보를 이어 간다.
정국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과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TODAY)의 '시티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es)에 연이어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지미 팰런쇼' 측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정국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정국은 7일 방송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뒤 2년여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다.
이어 정국은 8일 NBC '투데이 쇼'의 '시티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20년 9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의 '투데이 쇼' 출연인 만큼 정국이 펼칠 무대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3일 오후 1시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이 더해져 역대급 명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디스코 펑크(Disco funk) 장르의 올드스쿨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펑크(Retro funk)곡이다. 이 곡을 통해 정국은 '완성형 퍼포먼스'에 정점을 찍고 최고의 남성 댄스 솔로 아티스트로 확실한 자리매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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