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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연대 출신 전현무 "힘들게 입학, 진로는 다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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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1월5일 오후 7시50분 첫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명문대 출신 전현무는 재수까지 하며 만만찮은 입시 지옥을 거쳤다. 그는 "힘들게 대학을 갔는데, 만약 그 당시에 '티처스' 같은 프로그램과 이렇게 훌륭한 강사님들이 있었다면 저도 한 번에 원하는 대학을 가지 않았을까 한다"며 '1타강사' 정승제, 조정식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전현무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전현무 [사진=채널A]

전현무는 학창시절 고민에 대해 "당시 저는 진로보다는, 그냥 '어느 대학'이 문제였다.목표하는 대학들이 있으니까"라면서 "'어느 학교 어느 과 이상은 가야 된다'가 유일한 고민이었던 것 같다. 진로는 그 다음 문제였다"고 추억했다.

하지만 이어 "너무나 놀랍게도 여전히 선행학습과 '치맛바람'은 제가 학생 때와 그대로였다"며 "그래서 제가 해 줄 수 있는 말이 많다"고 자신만의 역할 또한 장담했다.

"정승제X조정식 선생님과의 케미스트리는 환상적입니다. 정승제X조정식 쌤은 이미 알고 있던 분들처럼, 예능인들처럼 티키타카가 너무 좋고요. 한혜진 씨와 장영란 씨는 학부모 입장이고, 저는 학생 입장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냥 우리 다섯 명은 이미 알던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이미 해왔던 방송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궁합이 좋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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