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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사벨라 "암세포 없이 깨끗, 직장암 4기 기적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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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사벨라가 최근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김무진 이루네 이사벨라 황준 홍향희가 출연해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앞서 이사벨라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남편을 돌보며 직장암 4기 투병 중이라 밝힌 바 있다. 이사벨라는 현재까지 항암 12번, 방사선 30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남편은 치매가 점점 심해져서 나만 알아본다. 나는 지금 항암 치료가 끝난지 9개월이 된다. 그러나 계속 투병 중이다. 그동안 울고 싶을 때가 참 많았다. 하지만 치매에 안 좋다고 해서 마음 놓고 울지도 못했다. 그 때마다 나를 버티게 한 건 오직 노래였다"고 말했다.

이후 이사벨라는 '아침마당' 출연 후 근황을 전했다. 이사벨라는 "방송 출연 후 병원에서 대장 검사를 했는데 암세포 없이 깨끗하다고 했다. 직장암 4기에 발견해서 이렇게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는 건 기적이라고 한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노래할 때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행복해서 아픈 게 다 나은 것 같다. 감사하다. 행복하게 노래하고 아픈 남편과 열심히 살겠다"며 김경남 '님의 향기'를 불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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