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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클럽, 11월1일 생일기념 1101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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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찬원 팬클럽이 11월1일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KBS강태원복지재단에 1,101만원을 기부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회의실에서 이찬원 팬클럽 찬스 서울경기연합방 회원 10여 명과 함께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찬원 프로필.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이찬원 프로필.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이찬원 팬클럽 찬스 서울경기연합방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각 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던 안타까운 소식을 기억하고 있었다"며 "이번 후원금을 지난 피해로 아직 일상 회복을 하지 못한 수재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KBS강태원복지재단 강상구 사무국장은 "재단은 지난해 찬스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22년 2월에 이찬원 씨 데뷔 2주년을 맞아 기부하여 소외계층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했다. 소중한 기부가 이어져 감사하며, 올해는 수재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찬원 씨와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재단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 서울경기연합방 대표는 "이번 기금을 통해 이찬원 씨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폭우 피해 수재민을 비롯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도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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