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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세븐틴 호시, 눈여겨보는 후배…피처링 돕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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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샤이니 태민이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가수로 세븐틴 호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태민이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길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 태민이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길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태민이 3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길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길티'는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Advice'(어드바이스)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신보다. 지난 4월 제대한 뒤 발매하는 첫 솔로앨범으로, 그는 지난 6월 샤이니로 먼저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태민은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난다.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이번 앨범은 태민하면 생각나는 아이덴티티와 클리세가 있다면, 그런 것을 아울러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했다. 태민 특유의 독보적인 섹시함을 극대화 하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태민의 아찔한 매력도 극대화 됐다. 태민은 옷 안으로 손을 넣어 턱을 잡는 관능미 넘치는 안무로 독보적인 섹시함을 극대화 했다. 아찔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태민은 "조금만 더 하면 과했을 것 같다"고 웃었다.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로 세븐틴 호시를 꼽은 그는 "춤을 잘 춘다. 저를 너무 좋아해준다. 챌린지를 이미 찍긴 했는데, 오며가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곡 작업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피처링 있으면 서로 도와주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볍게 한 말이지만 실현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 함께 작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은 가수를 묻자 "챌린지는 복근 있는 남성들과 같이 하고 싶다.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 그런 기대감으로 같이 하고 싶다"고 웃었다.

태민의 네 번째 미니앨범 'Guilt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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