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전소민이 6년간 달린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전소민은 30일 SBS '런닝맨' 촬영을 끝으로 예능에서 하차한다. 2017년 4월 첫 합류 이후 약 6년 만이다.
'런닝맨'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소민 역시 소속사를 통해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이유 및 소회를 전했다.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한 결정"이라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전소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 씨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전소민은 30일 촬영을 끝으로 6년간 달린 '런닝맨'에서 하차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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