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9일 하루 동안 21만3,1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4만7,982명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첫 날 25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했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호불호 갈리는 서사에도 불구하고 5일 연속 1위를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코믹 로맨스 '30일'은 5만4,19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3만9,998명이다. 손익분기점 160만 명을 넘어선 '30일'은 유쾌한 웃음을 주무기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혜선, 이준영 주연의 '용감한 시민'은 3만8,836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만453명이다. 통쾌한 액션과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지만, 스코어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자아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