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이별 뒤 재회를 예고하면서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8%보다 0.2%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적수 없는 금토극 강자다. '연인'과 비슷한 시간 경쟁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5.6%를 보였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도현의 고백'은 1.3%를 보였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7.3%를 기록했다.
전통의 주말극 강자인 KBS 주말극도 넘을 기세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4.7%를 기록, 2.7% 포인트 차에 불과했다.
이날 방송된 '연인'은 사랑은 더 깊어졌지만, 또 다시 안타까운 이별을 할 수밖에 없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슬픈 운명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말미 유길채가 한양에 있던 남편 구원무(지승현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면서, 이장현과의 애틋한 재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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