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제8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28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북한산 우이암 가는 길 운치 있는 가을 풍경이 등산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봉산 원통사 우이암을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우이동 가족캠핑장, 원통사를 거쳐 우이암에 도착해 다시 만남의광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능선에 오르면 만장봉, 오봉, 선인봉, 자운봉이 우뚝 솟은 도봉산의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고, 한폭의 그림 같은 서울 시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코스 길목에 있는 원통사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기도했다고 알려진 사찰로, 영험한 바위의 조화가 맑은 정기를 선사한다.
또 산길을 걸으며 친환경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플로깅(Plogging)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트레킹 교실 참가자들은 주변의 휴지와 쓰레기를 주우며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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