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권지용)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왼쪽)과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 [사진=정소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왼쪽)과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 [사진=정소희 기자]

이선균과 권지용은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이지만, 해외로 출국할 우려가 있어 출국 금지를 신청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구속한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에 압수한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도 이날 의뢰했다. 경찰은 A씨 통화내역을 분석해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혐의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마약 투약 혐의자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대마 외에도 향정 혐의가 추가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선균은 다음주께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드래곤 역시 2011년에 이어 12년 만에 또 마약 논란에 휘말렸다.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나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라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마약 혐의를 부인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 재벌 3세, 가수 지망생, 작곡가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그 외 아이돌 출신 여배우,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여가수 등의 루머 및 가짜뉴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