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1월 26일까지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우수기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관, 단체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숲을 접목한 교육·치유(건강관리)·문화 활동 사례를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기관 연계 산림복지서비스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숲을 접목하여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기관 사례’이며, 모집 분야는 ▲산림교육(탄소중립, 산림보호, 생태 감수성, 사회성 향상) ▲산림치유(건강예방 및 관리) ▲산림문화(식(食)문화, 여가문화, 예술문화, 장례문화) 등 총 3개 분야로 체험수기 작품을 접수한다.
숲을 활용한 교육, 치유(건강관리), 문화 프로그램 또는 사업을 기획·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기관 및 단체(학교 포함)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서식을 내려받아 체험수기를 작성한 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적극성, 독창성, 우수성, 확산 가능성)와 2차 발표심사(적극성, 독창성, 우수성, 확산 가능성, 내용 전달력)를 거쳐 총 9점(분야별 최우수 1점, 우수 2점)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6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일상에 산림복지서비스가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알아볼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사례를 발굴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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