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보로 K-팝 신기록을 썼다.
2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이 462만 9,479장(10월 27일 0시 기준) 판매되며 일찌감치 K-팝 앨범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오후 6시 발매된 'SEVENTEENTH HEAVEN'이 발매된 지 4일 만에 전작 미니 10집 'FML'의 초동(4,550,214장)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세운 것.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 기록을 보유 중인 세븐틴은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K-팝 남성 그룹 가운데 올해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EVENTEENTH HEAVEN'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제목이다.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이라는 의미와 함께 세븐틴과 캐럿, 즉 'TEAM SVT'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페스티벌을 뜻한다.
세븐틴은 올 들어 9개월 동안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들을 도합 1,104만 3,265장 판매하는 대기록을 쓰며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예고했다.
한편, 세븐틴은 27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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