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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9주기…여전히 그리운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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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신해철이 사망 9주기를 맞았다.

故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이후 고열과 가슴 및 복부 통증에 시달렸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22일 심정지로 쓰러졌다. 신해철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혼수상태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했다.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수술 5일 만에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故 신해철이 9주기를 맞았다. [사진=KCA엔터테인먼트]
故 신해철이 9주기를 맞았다. [사진=KCA엔터테인먼트]

유족들은 처음 수술을 받았던 병원의 원장을 상대로 의료과실치사 소송을 제기했다. 수년의 긴 싸움 끝에 원장은 2018년 5월 징역 1년 실형과 의사 면허 취소 판결을 받았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록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도시인' '나에게 쓰는 편지' '일상으로의 초대' '날아라 병아리' '민물장어의 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또한 그는 뛰어난 언변과 거침없는 독설, 직설적인 화법,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마왕'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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