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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측 "전청조 혼외자 주장, 전혀 사실무근"(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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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파라다이스 측이 전청조 씨의 혼외자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26일 파라다이스 측은 "최근 전청조 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면서 "전청조 씨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펜싱선수 남현희와 전청조가 동반 인터뷰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조선]
펜싱선수 남현희와 전청조가 동반 인터뷰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조선]

이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청조 씨는 전 펜싱 국가대표선수 남현희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졌다. 전청조 씨는 자신을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는 재벌3세로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전청조의 성별과 사기, 복역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전청조 씨가 자신을 재벌 3세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파라다이스 그룹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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