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윤계상 "'유괴의 날' 많은 사랑, 감사했고, 다행이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괴의 날' 윤계상이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를 마쳤다.

시청자들의 성원 속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이 25일 막을 내렸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조화를 이루었다.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완벽히 책임진 윤계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 역으로 변신, 매주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동시에 배우로서의 재발견을 이끌었다.

배우 윤계상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윤계상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체중 증량과 덥수룩한 수염, 장발의 헤어 스타일 등 외적인 부분에 변화를 줘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픈 딸이 있는데 면도를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디테일까지 직접 설정했다는 후문.

윤계상의 연기 변신도 인상적이다. 그는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서도 자신만의 중심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인물이 지닌 다채로운 면면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극 초반 모든 것이 어설프기만 한 허당 같은 모습으로 한 번, 최로희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다소 하찮은 면모로 두 번. 윤계상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소화력으로 캐릭터를 빚어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윤계상의 폭발적인 열연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동시에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했다. 1.8%의 시청률로 출발한 '유괴의 날'은 최종회에서 5.2%까지 상승,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계상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유괴의 날'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감정이 든다. 다시 한 번 '유괴의 날'을 시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신 박유영 감독님과 김제영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하셨다. '유괴의 날'이 담고 있던 따스한 에너지가 세상에 전해졌길 바라며, 저는 명준이처럼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품고 좋은 작품,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해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계상 "'유괴의 날' 많은 사랑, 감사했고, 다행이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