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이하늘이 카우치의 멤버들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이하늘은 지난 7일 인터뷰를 통해 "카우치의 변명이 보기 싫었다. 남자답지 못하고 비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으라는 말이 있다. 그들은 꼬마애들도 지켜보는 그런 자리에서 옷을 벗었다는 게 우선 문제다"며 "이후 변명을 듣자니 정말 더욱 구질구질했다. 남자면 일을 벌이고 당당히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하늘은 계속해서 "생방송인 줄 몰랐다는 변명은 전국민을 향해 거짓말을 한 셈이며 남자답지 못한 것이다. 땀차서 속옷을 안 입었다거나 계획하지 않았다 등의 변명 역시 너무나 비겁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차라리 우리 한 번 떠보려고 그랬다. 먹고 살기 위해 우리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데 그러려면 유명해져야 하기에 사건 한 번 저지르고 싶었다. 뭐 이렇게 말할 수는 없었을까?"
그는 이어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 정말 소신을 갖고 음악하고, 고민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들까지 "쟤들도 오바야!"라는 욕을 먹게 될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음악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태클 건 거 밖에 안됐다. 언더 문화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가는 후배들에게 물먹인 거다."
그는 이어진 일련의 후속 조치들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그냥 해프닝 정도로 끝날 수 있는 일에 미디어와 전국민이 과민반응하는 거라며.
"이 일로 방송 프로그램을 없애는 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한다거나 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고. 다 냄비근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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