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FA컵 우승팀인 라이벌 아스날을 누르고 커뮤니티 쉴드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8일 오전(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날과의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드록바의 맹활약을 앞세워 파브레가스가 1골을 만회한 아스날을 2-1로 격파했다.
커뮤니티 쉴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K리그의 슈퍼컵 같은 경기로 프리미어리그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성격이 짙다.
이날 시합은 첼시 스트라이커 드록바의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하는 경기였다.
전반 8분 델 오르노의 패스를 받아 아스날 PA안 왼쪽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성공시킨 드록바는 후반 12분에는 공에 대한 놀라운 집착력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지난 네덜란드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에서 한국 청소년팀과 맞붙었던 스위스 출신의 수비수 센데로스와의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아스날 문전앞으로 돌진한 드록바는 레만 골키퍼와 수비수 로렌을 연속으로 따돌린 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아스날 골네트를 흔들었다.
아스날은 후반 20분 파브레가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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