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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위 블랙박스' 세븐틴 호시 "광화문 '호랑이', 치열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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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세븐틴 호시가 광화문 사거리에서 단독 퍼포먼스를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KBS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연출 구민정)는 거주 불능 상태인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의 유일한 기록자(김신록, 박병은, 김건우)가 2023년의 뮤지션들이 남긴 '기후 위기 아카이브 콘서트' 영상을 발견하게 되는 스토리.

'지구 위 블랙박스' 세븐틴 호시 [사진=KBS]
'지구 위 블랙박스' 세븐틴 호시 [사진=KBS]

23일 방송되는 '지구 위 블랙박스' 3회에는 '광화문 호랑이'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세븐틴 호시의 광화문 '호랑이' 퍼포먼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서울은 2022년에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 5위에 기록된 바 있다.

퍼포먼스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호시는 "제 무대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가 누군가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호시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단독으로 펼친 '호랑이' 퍼포먼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게 편곡하고 치열하게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호시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좋은 의미와 취지가 담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제 음악으로 지금의 서울을 기록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우리가 보호해야 할 자연들과 퍼포먼스들이 어우러져 아카이빙 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무대들이 아카이빙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곁에 있는 자연들도 아름답게 쭉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촬영 후 변화된 지점에 대해 "촬영 이후 사소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 번 더 저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노력하게 되었다"라며 "지금의 지구를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23일 밤 9시 4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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