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마독스가 MZ세대 감성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윤형주&김세환' 편 2부에는 배너, 이솔로몬, 육중완밴드, 신승태, 김용필에 이어 유리상자, 에일리, 나상현씨밴드, 마독스, 포르테나가 출격했다.
이날 유리상자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마독스는 '어제 내린 비'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열창했다.
그는 "이 곡을 듣자마자 윤형주 선생님의 미성에 반해서 이 곡을 선택했다"라며 "선생님이 부른 원곡은 70년대 낭만을 담았다면 조금 더 솔직하고 MZ세대에 맞게 표현하는 편곡을 했다. 선생님의 미성에는 못 미치지만 예쁘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거 추가하고 저거 추가하면서 고민을 많이 하며 수정을 거쳤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배너는 "어제 나온 노래 같았다"라며 신선한 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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