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윤형주&김세환' 편 2부에는 배너, 이솔로몬, 육중완밴드, 신승태, 김용필에 이어 유리상자, 에일리, 나상현씨밴드, 마독스, 포르테나가 출격했다.
이날 나상현씨밴드는 "아버지가 대학교 때 015B 베이스 세션을 하셨다"라고 밝혀 이찬원과 김준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알고 있었던 에일리는 "나상현이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다"라며 "이번 출연자 리스트를 보자마자 바로 연락했다"라고 전했다.
또 에일리는 "사제지간이었는데 동료 가수이자 경쟁자로 만났다. 혹시 나상현씨밴드에 불이 들어오면 어떨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좋아서 조금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내가 너네 키웠니? 왜 이러지? 진심으로 울컥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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