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인' 남궁민, 안은진이 드디어 재회한 가운데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3회는 전국 기준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3%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파트2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경쟁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6%를 기록해 시청률 격차는 더욱 커졌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파트2가 시작된 가운데 13회에서는 그토록 염원하던 이장현과 유길채의 재회가 그려졌다. 포로가 되어 경매장에 끌려나온 유길채를 본 이장현은 "도대체 왜"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각화(이청아 분)의 정체가 청의 황녀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연인' 14회는 100분 확대 편성되어 21일 밤 9시 3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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