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여신에서 가을 여인으로…청초한 비주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권은비가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라이크 헤븐(Like Heaven)'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다양한 배경 속 권은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새하얀 니트를 매치한 청순한 스타일링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미지 속 권은비는 헤드폰을 낀 채 창밖을 응시하며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며 싱그러운 과일 나무를 바라보거나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가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등 수수하면서도 내추럴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포근한 분위기 속 권은비의 맑고 청초한 자태를 담아낸 티저 이미지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며 신곡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라이크 헤븐'은 가을밤 공기처럼 피어나는 아련함과 마음 한편에 숨겨둔 소박한 낭만을 자극하는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사로 담겨 있으며, 권은비의 따스하고 포근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이번 신곡에는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폴블랑코(Paul Blanco)가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선다. 권은비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폴블랑코의 감성 충만한 보이스가 만나 초특급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권은비의 신곡 '라이크 헤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