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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츄, 뮤비 속 괴물의 정체는?…"너구나, 또 다른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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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츄(CHUU)가 판타지 청춘 서사의 주인공이 된다.

17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거대한 괴물의 옆으로 츄의 모습이 나란히 서있다. 두 개의 뿔이 난 괴물의 형체이지만, 동그란 눈에 귀엽고 복슬복슬한 털을 지닌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옆에는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 체크 무늬 스커트로 스쿨룩 스타일링을 하고 있는 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츄의 거칠고 반항적인 표정과 함께 당당한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수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티저. [사진=ATRP]
가수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 티저. [사진=ATRP]

특히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be my litter hero(너구나! 나의 작은 영웅)'라는 타이틀 아래 새 앨범과 연관되어 보이는 문구들이 적혀 있다. 문구에 따르면 새 앨범 'Howl'은 또 다른 자신의 자아인 몬스터가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되어주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Howl'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서 츄의 눈 앞으로 뿔이 달린 괴물이 갑자기 등장, 호러 영화의 한 신을 보는듯한 역대급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한편의 영화와 같은 작품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괴물의 정체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임을 암시하며,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청춘 영화 같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이번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의 타이틀곡 'Howl'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가사가 요즘 시대에 서로를 위한 위로가 되는 곡이다.

츄는 각 트랙마다 어울리는 트랙비디오를 제작해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선공개, 전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츄의 솔로 데뷔 앨범 'Howl'의 전곡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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