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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솔나무 "플루트→쇠파이프, 악기는 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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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우크라이나 봉사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악기는 나의 목소리"라고 애착을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출연했다.

송솔나무는 "지난해 3월4일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봉사활동 중이다. 난민을 돕기 위한 물자창고를 만들어 운영하고 배달, 구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마당 송솔나무 [사진=KBS]
아침마당 송솔나무 [사진=KBS]

이날 알토 플루트, 플루트, 휘슬, 쇠파이프 등 다양한 악기를 들고 나온 그는 "악기는 내 목소리"라며 "내가 하고싶은 말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네시아 반둥, 남수단, 그리고 우간다 아촐리 마을에서 연주한 순간을 인생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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