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엄현경 득남·강소라 만삭 화보·르세라핌 김채원·안연홍 재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엄현경♥차서원 득남 "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엄현경 차서원 부부가 득남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엄현경 측 관계자는 16일 조이뉴스24에 "엄현경이 최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상근 예비역 복무 중인 남편 차서원이 엄현경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차서원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엄현경 차서원은 MBC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작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 강소라, 둘째 임신 "연말 출산 예정, 태교 중"

배우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강소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자신의 만삭 화보를 게재했습니다.

이어 "둘째를 기대하는 바람에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영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서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라며 "올 연말 출산을 앞두고 태교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강소라는 최근 둘째 출산을 앞두고 매거진 여성조선과 만삭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이듬해인 4월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 2월 종영된 지니 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복귀했습니다.

당시 강소라는 인터뷰를 통해 "나를 바라봐주는 존재가 생겼으니 내 인생을 더 잘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 것이 아이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으니까 내 삶, 내 생활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된다"라고 엄마가 된 후의 삶의 변화를 전한 바 있습니다.

◇ 르세라핌 김채원, 컨디션 난조 활동 중단 "당분간 4인 체제"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합니다.

쏘스뮤직은 16일 팬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늘 예정된 '엔팝' 사전 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한다"고 김채원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분간 르세라핌은 4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으로, 소속사는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르세라핌은 오는 27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를 발표합니다.

◇ 안연홍, 중견 사업가와 재혼…13일 비공개 결혼식

배우 안연홍이 반려자를 만났습니다.

16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연홍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중견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안연홍의 남편은 중견기업 CEO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안연홍은 연예계 관계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10월의 신부'가 되어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1985년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인 안연홍은 KBS 1TV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청소년 시절 서희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고,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심정숙 역으로 열연 중입니다.

2017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