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SNS에는 "백종원 대표 어제 큰 일 함"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13일 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려 방문한 인근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직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당시 백종원은 해당 식당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식사를 같이 하던 중이었다. 이 때 식당 직원이 쓰러지자 백종원은 119 응급차가 오는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박 군수는 팔다리를 주물러 위급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었다고. 식당 측은 더본코리아를 통해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주변에도 "백대표 참 장혀"라며 백종원의 선행을 알렸다고 한다.
지난 15일까지 열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백종원이 인삼을 이용해 개발한 요리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 소개됐다. 백종원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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