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박수홍 부모 진술에 일침 "평생 깨진 거울 보고 사셨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김원효가 박수홍의 부모님의 증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김원효는 자신의 SNS에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데 수홍이 형은 평생 깨진 거울을 보고 사셨네. 앞으로 남은 인생은 형수님하고만 예쁘고 멋진 거울만 보고 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금전적인 갈등을 겪다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앞서 박수홍 부모는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박수홍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며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에 대해 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