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수영선수 양재훈이 수영을 포기할 뻔 했던 사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양재훈은 "원래는 태권도를 하다가 그때는 신장이 작다 보니까 발을 뻗어도 상대편 머리에 닿지 않더라. 그래서 부모님이 수영을 취미 삼아 시작해 보라고 했는데 코치님이 제대로 한번 어떻겠냐고 하셨다"고 수영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사실 수영 슬럼프 기간이 있었는데 그 기간에는 선수를 시작한 걸 후회도 하고,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까 정말 그만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양재훈은 "근데 지금은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좋은 성적을 내다보니까 그런 생각에 빠져서 포기하지 않은 제 자신이 좋다. 다시는 그런 슬럼프를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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