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수영 금메달 황선우→양재훈 출격…'슈퍼집 아들' 오정세 반전입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수영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그리고 배우 오정세가 출연한다.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14회에는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이다슬,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배우 오정세 자기님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그 안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금 메달의 주인공, 수영 선수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자기님은 남자 계영 800m 금메달을 포함, 도합 15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수영 황금세대 탄생을 알렸다. 자기님들은 아시안게임 전 고난도의 호주 전지훈련기부터 800m 계영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비결, 금메달 획득 당시의 짜릿했던 감정까지 생생하게 전하며 현장을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진한 우정, 독특한 룸메이트 정하기 방식, 선수들의 팔 길이 측정 타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작품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배우 오정세 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데뷔 후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이를 위해 천 번이 넘는 오디션을 보는 열정을 지닌 자기님은 '살인의 추억' 오디션에서 봉준호 감독을 당황하게 만든 사연, 코믹 연기 비하인드와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 등을 반전 입담으로 밝혀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슈퍼집 아들이었던 어린 시절 일화, 따뜻함이 묻어나는 자기님의 연기 비결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가득한 모습으로 소개,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