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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美크리스 "유교 성향 강해, 딸 남자친구 결사 반대…별명 캘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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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크리스가 '캘리포니아 유교 대디'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외국인 출연자들의 노래 대결이 그려졌다.

'아침마당' 크리스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크리스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세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크리스였다. 크리스는 "아내는 처음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두번째 만남에서 확 족쇄에 묶였다. 지금은 그 때 잘 묶였다고 생각한다. 난 미국인인데 유교 성향이 강하다. 아이가 먼저 밥을 먹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처음 만난 사람이 어린데 반말을 하면 나도 모르게 '왜 나보다 어린데 반말하냐?' 싶고 열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리스는 "딸 남자친구가 생기는 것도 결사 반대다. 생각만 해도 싫다. 그래서 딸에게 '남자는 아빠만 보고 살라'고 조언한다. 남자 얘기는 30년 뒤부터 하자고 했다. 내 딸은 10살이다. 사람들은 '캘리포니아 꼰대' 줄여서 '캘꼰대'라고 한다"고 말해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크리스는 "최근 데릴사위였다가 10년 만에 분가했다. 나와 10년간 함께 한 장인 장모님은 트로트를 매일 들었다. 그 덕에 나도 트로트를 좋아하게 됐다. 내게 트로트 DNA를 새겨준 장인 장모님께 노래 부르겠다"며 영탁 '찐이야'를 불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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