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 '30일'이 한글날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54,4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74,322명으로, 7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다.
2위는 강동원 주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같은 날 46,950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74만9,637명이다. 추석 연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았지만, 아직 손익분기점까지는 갈 길이 멀어 아쉬움을 남긴다.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는 29,011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8,115명이다. 하정우, 임시완 주연 '1947 보스톤'은 23,433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52,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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