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정형돈이 두 딸과 있었던 안타까운 일화를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김혜연이 출연한다.
이날 김혜연은 "첫째 딸이 골프 훈련을 위해 어릴 때부터 외부에서 생활했다"고 밝힌다.
이어 "첫째딸이 작년 모녀끼리 떠난 여행 당시 '엄마랑 같은 방에서 잘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했었다. 딸의 말에 미안함 때문에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고 일화를 전한다.
이에 정형돈은 "나 역시 쌍둥이 아빠가 되고 김혜연과 같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육아비를 벌고자 무지하게 많은 일을 했었다"고 말한다.
이어 "그런데 브라질 촬영 탓에 10일 만에 집에 돌아왔을 때, 두돌된 아이들이 나를 낯선 사람으로 인식해 뒷걸음질 치더라.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 와중에도 다시 일하러 갈 수밖에 없었다"고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밤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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