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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먹찌빠', 도합 1.2톤 신개념 피지컬 예능…최고 3.5%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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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위대한 연예계 대표 덩치 10인의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신선한 조합과 색다른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첫 방송된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첫 회부터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3%, 최고 시청률은 3.5%(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먹찌빠' 1회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먹찌빠' 1회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먹찌빠'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신기루, 풍자, 나선욱, 이호철, 이규호, 최준석까지, 내 몸을 사랑하는 연예계 대표 덩치 10인이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펼치는 게임 서바이벌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살이 찌지도, 빠지지도 않게 몸무게를 유지해야만 한다.

이날 방송에선 몸무게를 잰 도전자 10인이 두 팀으로 나뉘어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몸무게 총합 596kg인 서장훈, 신기루, 최준석, 신동, 이국주가 한 팀, 총합 624kg인 박나래, 이호철, 이규호, 풍자, 나선욱이 한 팀으로 뭉쳤다. 양 팀의 총 합산 몸무게는 무려 약 1.2톤이었다.

근래 살이 더 찐 사람이 있냐고 묻는 서장훈의 질문에 손을 든 신기루는 “오늘이 화요일인데 제가 화요일이 유독 뚱뚱하다. 토요일쯤은 슬림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일한 아이돌인 신동은 관리를 안하냐는 질문에 “관리를 하니까 이 정도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동이가 한동안 광고 때문에 홀쭉했다가 광고가 끝나기 무섭게 쪘다. 매주 5kg씩은 찐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은 '덩치 시소' 미션이었다. 양 팀은 팀원들의 체중만큼 모래 주머니를 옮겨 수평을 유지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사전 미션에서 나선욱보다 무거운 몸무게로 승리한 신기루는 “내가 나선욱보다 뚱뚱하다는 것만 알려지고 끝났다”며 억울해하면서도 '살찐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해 폭소를 안겼다. 본 미션에서는 박나래 팀이 8분 15초의 기록으로 624kg을 맞춰 승리했다.

미션을 마치고 빠진 만큼 채우는 고기 먹방 시간이 되자 덩치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신기루는 항정살은 기름에 튀기듯이 어슷 썰기로 먹어야 맛있다는 고기 철학을 밝혔고, 박나래는 갈치속젓으로 만드는 비법 소스를 공개해 팀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팀원 5명이 한 명씩 다이빙해 3000개의 탁구공 중 2023개를 더 근접하게 넘긴 팀이 승리하는 다음 미션이 돌아왔다. 서장훈 팀은 최종 1969개로 근접하게 넘겼고, 박나래 팀은 한 개도 안 내보낼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하던 나선욱이 몸까지 튕겨져 나오며 2023개를 훌쩍 넘겨 서장훈 팀의 승리로 미션이 종료됐다.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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