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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th BIFF] "봉석이 엄마다!" 한효주, '독전2'로 컴백 "감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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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독전2'로 강렬하게 돌아왔다.

한효주는 5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에서 "영화의 전당이 만들어졌을 때 제가 출연한 '오직 그대만'이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왔었다"라고 회상했다.

배우 한효주가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한효주가 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이렇게 '독전2'로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런 한효주에 차승원은 "봉석이 엄마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디즈니+ '무빙'에서 봉석(이정하 분)의 엄마이자 초능력자 미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백 감독은 "한효주 배우와는 전작을 같이 촬영해서 개인적인 친분이 잇었다. 시나리오 개발을 했을 때 이 캐릭터를 남자로 생각했다. 남자와 다른 임팩트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효주 배우에게 부탁을 했다"라며 "어려운 결정을 해주면서 합류를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독전'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독전2'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가 되며, 오는 11월 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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