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80억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기욤 패트리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5일 "기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이라며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게임을 홍보했으나 이는 출시되지 않았고, 이와 관련 60여명의 피해자가 80억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기욤패트리와 업체 측을 고소했다.
한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한 뒤 JTBC '비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 및 사업에 매진해왔다. 최근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
아래는 기욤 패트리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기욤 패트리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입니다.
먼저 언론 보도와 관련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씀 드리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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