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 발표 영상에 담긴 우리나라 지도에서 독도를 누락해 논란에 휘말렸다.
트레저는 지난 1일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에서 내년 예정인 일본 투어 '리부트' 스케줄 영상을 공개했다.
트레저는 2024년 1월 후쿠오카부터 2월 히로시마까지 7개 지역에서 일본 투어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 일본 지도를 표기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지도에서 독도가 빠져 있어 논란에 휘말렸다.
지도에는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일본 쓰시마섬 등 주요 섬이 모두 표기돼 있었으나 독도만 누락돼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상황에서 일본 활동 전 눈치보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논란은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7월 정규 2집 '리부트'를 발표하고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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