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판타지보이즈 소울이 데뷔 열흘 만에 활동 중단을 알렸다.
판타지보이즈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1일 판타지보이즈 공식 SNS를 통해 소울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최근 소울은 부친과 외조모의 건강 악화로 중국에 다녀온 이력이 있다. 계속된 부친과 외조모의 건강 악화로 소울은 또 한 번 가족의 곁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하며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당분간 소울은 가정사에 전념하기 위해 다시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예정돼 있던 앞으로의 일정은 소울이 없는 10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로써 판타지보이즈 소울은 지난달 21일 데뷔하고 약 열흘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판타지보이즈는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당초 12인조로 기획됐지만 1위 유준원이 소속사와 갈등으로 팀에서 이탈했고, 소울의 활동 중단으로 10인 체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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