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권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권상우에게 "가족이 다 미국에 계시지 않나. 무려 손태영 씨 본인의 제보"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장도연은 "권상우 씨가 집에서 쉬는 날 제가 나갈 준비를 하면 '어디가?'라고 물어본다.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면 권상우 씨는 '내가 네 친구 다 아는데 누구?'라고 한다. 그럼 저는 안가르쳐 준다고 하고 나간다. 그러면 점심쯤 권상우 씨가 제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온다. 그러면서 '손태영이 너 내 손바닥 안이야'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권상우는 "와이프가 처형이랑 그렇게 친하다. 처형한테 전화하면 어디있는 지 안다. 일 없을 때는 항상 같이 있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동선을 알아야 마음이 편하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일이 없을 땐 거의 같이 이쓴 편"이라며 "지금 계속 떨어져 지내지 않나. 몇 개월에 한번씩 보러 가면 다시 신혼 같다. 그러다 두 달 있으면 다시 돌아가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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