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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류승룡 "용두용미 결말에 물개박수, 시즌2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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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류승룡이 '무빙'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배우 류승룡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관련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현재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류승룡은 "본방사수도 못했다"라며 "영화와 달라서 체감 인기를 못 느끼고 있다. 정주행 하려고 기다리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인스타그램으로 DM도 많이 오고, 상상 이상으로 잘되고 있구나 느끼고 있다. 지나다니면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갖고 인사해준다"고 '무빙'의 인기를 이야기 했다.

'무빙' 류승룡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무빙' 류승룡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트 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무빙' 마지막회에서는 국정원 블랙요원 출신의 초능력자들과 북한 기력자들의 최후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착한 사람들'이 승리하는 결말이 그려졌다.

류승룡은 "용두사미가 될까봐 걱정했는데 용두용미라고 해줘서 감사하다. 극장에서 마지막 3회를 봤는데 떡밥도 많고 '다행이다'고 했다. 정말 약속을 지켜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라며 "아름답게 마무리 되어 여지를 넘겨줘서 물개박수를 쳤다. 제가 해서가 아니라 제작진에게 너무 감사했다"고 결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빙'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초능력 2세들, 빌런의 세대교체를 보여줬다 또

쿠키 영상 속에는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킬러 프랭크(류승범)가 등장하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같은 떡밥을 남기는 결말로 시즌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류승룡은 시즌2에 대한 질문에 "저희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면 더 확장되고 있다. 부모들이 아이를 지켰다면, 나중에는 더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직 못 본 사람들이 보고 시즌2가 제작되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웃었다. 그는 "디즈니플러스가 시즌2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여 시즌제 제작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류승룡은 "시즌1 제작 전부터 강풀 작가님이 긴 호흡으로 가는 것이 희망이라고 하더라. 환갑 때까지 몸 관리 잘하라고 하더라. 배우로서 몸관리 해놔서 나쁠건 없다"고 웃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디즈니+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를 통틀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 속에 막을 내렸다.

류승룡이 연기한 '장주원'은 어떤 상처를 입어도 무한 재생되는 초능력을 가진 인물. '그 능력 때문에 한때는 괴물이라고 불리며 방황하던 어두운 과거를 보냈고, 이후 1급 기밀 임무를 수행하는 국정원 블랙요원이 됐다. 첫사랑 지희(곽선영 분)를 잃고 딸 희수(고윤정)를 홀로 키우게 된 사연이 그려지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류승룡은 "배우 인생에 서사를 그려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다"고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류승룡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촬영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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