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고윤정이 홍자매와 다시 재회해 김선호와 호흡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윤정 소속사 측은 21일 조이뉴스24에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해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화유기', '호텔델루나', '환혼'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추리의 여왕', '계약우정', '붉은 단심' 유영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윤정은 앞서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한 바 있어, 다시 홍자매와 의기투합할지 이목이 쏠린다. 남자 주인공은 배우 김선호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고윤정은 지난 20일 종영된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장주원(류승룡 분)과 황지희(곽선영 분)의 딸 장희수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인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출연을 확정지으며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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